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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고향 찾은 아들 부부, 母와 숨진 채...현장엔 장문의 '유서' / YTN

2021-09-19 54 Dailymotion

전남 장성군의 한 주택. <br /> <br />출입구가 경찰 통제선으로 가로막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홀로 살던 어머니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은 아들 부부의 시신이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이들 세 사람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오전 10시 반쯤입니다. <br /> <br />사건이 발생한 주택입니다. <br /> <br />아들 부부보다 늦게 도착한 또 다른 가족이 당시 상황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머니와 아들은 집 안 다른 방에 각각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며느리는 타고 온 차량 뒷자리에 누운 채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들만 스스로 숨진 것으로 보였고, 다른 둘은 뚜렷한 외상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는 아들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장문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유서 내용을 분석한 경찰은 외부 소행보다는 숨진 아들의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성입니다. <br /> <br />※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·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☎1577-0199, 희망의 전화 ☎129, 생명의 전화 ☎1588-9191, 청소년 전화 ☎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91911401986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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